줄기세포 복제
줄기세포란?
줄기세포를 활용해 장기 복제에 사용한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몸에 준재하는 수많은 세포 중 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것일까? 이 궁금증은 줄기세포의 특징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줄기세포란, 배아 또는 성체에 있는 여러 종류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 세포이다. 또,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유도 만능 줄기세포로 나눌 수 있다. 배아 줄기 세포(Embryonic Stem Cell)는 배아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존재하는 줄기세포의 종류이다. 이 세포 단계가 우리 몸의 뼈부터 각종 장기로 분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각종 난치병의 치료에 쓰이는 치료제의 역할로 분화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다음으로 성체 줄기 세포(Adult Stem Cell)는 탯줄의 혈액이나, 성인의 골수 등에서 추출할 수 있다. 이 세포는 배아 줄기세포보다는 덜하지만, 각종 장기의 조직으로 발전되기 직전의 단계이기 때문에 의학 재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도 만능 줄기 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는 역분화를 시킬 수 있는 줄기 세포이다. 이 줄기 세포는 인간이 인공적으로 배양하는 것인데, 생쥐의 유전자를 하나씩 없애는 방법을 활용하여 만능성을 가진 줄기 세포의 형태로 다시 바꾸게 된다.

장기 복제
인간은 여러가지 방식을 활용해 장기를 복제하려는 시도를 많이 했다. 장기 복제, 인공장기라고 하면,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것 들을 뜻한다. 초창기 인공 심장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히알루론산을 활용하여 우리 몸의 여러 액체를 대신하는 방버도 있다. 현재는 이보다 더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중 한 방법은 바로 배아 줄기 세포를 활요하는 방법이다. 배아 줄기 세포의 특징은 자유로운 분화라고 할 수 있는데, 각종 장기 뿐만 아니라 피부로도 분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의 단점
줄기세포를 활용하면, 각 장기로 분화되기 직전의 단계라는 점에서 많은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유용한 점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윤리적인 문제가 따른다. 배아 줄기 세포는 배아에서 취득할 수 있다. '배아'라는 것의 특징은, 인간이 되는 단계라는 점이다. 배아가 분화가 되면, 몇주 안에 사람의 형태를 얻게 된다. 따라서, 이 배아 줄기 세포를 활용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배아 줄기 세포의 연구에는 배아를 어느 시점부터 생명, 사람으로 볼 수 있을까에 대한 토의가 벌어지고 있다. 장기 복제보다는 클론을 만드는 관점에서 새롭게 제시된 기술이 체세포 핵치환 기술이다. 난자의 핵을 제거한 뒤, 체세포의 핵과 치환을 하고, 이를 융합 시킨 뒤, 대리모에 착상을 시키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자신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클론이 만들어지게 된다. 클론의 역시 비윤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연구의 큰 발전이지만, 클론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와 배경, 또 치료의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면 더더욱 클론과 인간, 클론의 권리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1]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463
그림 1: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bioe.2020.597661/full